더 스파이크 - 배구가 좋다면, 재밌을 수 밖에 없는 스팀 배구 게임

더 스파이크 - steam 게임

 

간편 요약

• 배구의 속도감을 매우 잘 표현함
• 오고가는 공방 속에서 다양한 기회를 살릴 수 있음
• 몰입감이 좋음
• 10년 전 컴퓨터로도 돌릴 수 있는 저사양의 게임
• 스팀에서 5,500원으로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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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더 스파이크는, 스팀에서 출시한 배구 게임으로

국내 제작진이 만든 인디 게임이다.

 

인디게임에서 생각할 수 없을법한 꽤나

훌륭한 완성도를 보여주는데

 

실제 게임을 설치하고, 플레이 해보면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모든 플레이를

자신이 조작해야 하므로

속도감이 매우 잘 느껴진다.

 

조작 난이도는 어떻게 플레이를

하느냐에 따라 나뉘는데

배구를 처음 접하면 생각보다 좀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금방 적응할 수 있다

조작법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 스파이크 요구 사양

 

더 스파이크의 요구 사양

 

쉽게 말해서, 2000년대 중, 후반 이후로

전기 연결되는 컴퓨터는

돌아간다는 뜻이다.

 

렉이 걸려서 스파이크를 제때

때려낼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발생되지는 않는다는 것

 

피카츄 배구를 돌릴 수 있는 컴퓨터면

다 돌아갈 것 같다.

 

 

인게임 속 화면

 

게임을 실행하면, 첫 번째 화면으로 나오는

메인 화면의 모습이다.

 

간단하게 보일 수 있으나

있을건 다 있는 모습.

 

훈련을 통해 기본적인 조작법을 익히고

경기 준비를 들어가서

스토리 모드를 쭉 클리어 해보면

 

이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체적인 흐름이 보일 것이다.

 

더 스파이크 훈련 종류

게임 내 조작법을 체득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훈련은 바로

리시브 훈련이다.

 

리시브란, 배구공이 넘어 오는 것을

받아내는 작업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 이걸 못하면 실점을 한다.

 

또한 더 스파이크는 리시브를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

찬스볼이 될 수도 있는데

 

리시브를 할 때, C 키를 눌러 다이빙 하듯이

공을 받아낸다면

그 공은 즉시 찬스볼로 바뀌어

공격을 하기에 용이한 상태가 된다.

 

리시브 훈련의 모습 - 찬스볼로 만드는 C키

 

즉, 리시브를 C로 받아내는 것이 각인되면

내 공격은 늘 찬스볼에서 시작되는

이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리시브의 장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당신의 숙련도가 올라가서

더욱 힘겨운 상대와 겨루게 될 경우

 

도저히 눈으로 보고 받아낼 수 없는

그런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는데

 

타이밍 맞게 C 키를 누를 수 있다면

그 어떤 공격도 다 받아낼 수 있다.

한마디로 무적의 리시브 방법이 되는 것이다.

 

스파이크를 때려 보자

 

게임 속 공격 장면 - 출처 : steam

 

공격을 할 때, 플레이어는 스파이크를

때릴 상황이 자주 있는데

상대편의 블로킹 역시 만만치 않아

 

무턱대고 스파이크만 칠 경우

자신의 진영으로 공이 블로킹 돼

뚝 떨어져 실점을 하게 된다.

 

이를 극복하는 여러 방법이 있는데

템포를 늦춰 블로킹을 할 수 없도록

낮은 타점에서 때리는 방법과

 

극 후반부에 진입하게 될 경우

육성된 캐릭터들의 스텟이 매우 좋아져

특수한 상황이 아닐 경우 블로킹에 막히지 않는

고도의 타점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스파이크의 타격감이 매우 좋다. 치는 맛이 있다.

 

스파이크의 타격감이 굉장히 좋다

 

이 게임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 타격감은

시원한 배구공 타격음과 더불어
땅에 내리 꽂히는 이펙트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블로킹을 뚫고 때렸을 때

정확히 들어가는 스파이크는

더 높게, 더 빠르게 때릴 수 있는 방법을

점점 찾도록 만든다.

 

자세한 공략은, 나무위키를 참고할 것

 

https://namu.wiki/w/%EB%8D%94%20%EC%8A%A4%ED%8C%8C%EC%9D%B4%ED%81%AC(PC)

더 스파이크(PC) - 나무위키

 

최종 평가

몰입감 ★★★

• 첫 구매 이후,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 할 수 있음

플레이 타임 ★★★

• 초반 이후는 사실상 노가다성 플레이의 반복
  단지, 좋은 캐릭터를 얻기 위한 배구공 파밍에 집중하게 됨
• 세터 조작법은 다소 까다로움
  본인에게 잘 맞다면 플레이 타임은 더 늘어날 것

스토리  ★

• 스토리를 보고 이 게임을 시작하지는 않았을 것

 

한적한 오후, 할 게임이 없어서 심심하다면

설치 후 즐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5,500원의 값어치는 충분히

뽑고도 남을만큼 평가도 좋다.

 

게임을 실제 플레이 해보면,

스파이크 치는 맛이 좋아

열심히 점프하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팁을 하나 주자면, 이 게임의 진정한 묘미이자

공략을 위한 정수는

바로 블로킹이다.

 

블로킹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면

사실상 게임은 끝났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타점이 높은 오아시스 같은 캐릭이

상대하기 다소 까다롭다는 것

 

자신만의 공략을 찾아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당신의 시간과 돈은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