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요약
- 리듬 게임을 좋아한다면
모를 수 없는 대표적인 게임 - 수많은 디제이맥스 시리즈 중
최고로 평가받는 작품 - 다양하고 꾸준한 업데이트를 지속함
- 온라인 플레이 가능
- 저사양 컴퓨터에도 충분한 게임
부담 없는 컴퓨터 요구 사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디제이 맥스 시리즈의 완성판으로써
2019년 12월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는 PC 스팀(steam)뿐만 아니라
22년 7월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도
등록된 바가 있다.
다양한 플랫폼과 더불어
플랫폼 간의 만남도 가능한
이른바 크로스 플랫폼도 일부 지원한다.
요구되는 사항만 봐도 알 수 있듯이
2000년대 후반에 출시된
인텔 CPU 들을 요구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으로 치자면
2012년에 출시한 블레이드 앤 소울은 커녕
얼마 전 서비스 종료를 했던 테라(Tera)도
출시되기 이전의 컴퓨터 사양이니
얼마만큼의 세월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근 10년 전의 사양에서도 돌아갈 만큼
컴퓨터 사양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가격이 다소 부담되지만, 특별 할인의 폭이 매우 크다.
예전 디제이맥스 시리즈들과 다른 점은
기존의 시리즈들은 각각의
고유한 음악을 가진 채
업데이트 없이 판매만 이뤄졌는데
이제는 리스펙트 V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DLC 형태로 구입해야
쓸 수 있지만, 특별 할인을 만날 경우
최대 60% 가까이 할인을 하기 때문에
가격도 합리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디제이맥스의 큰 장점이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큰 장점은
기존의 디맥 시리즈 노래뿐만이 아닌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디맥에 없는 노래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꾸준한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가장 최근에는 뮤즈 대쉬(Muse Dash)와
협업하여, 그곳에 있는 음악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리듬 게임 뿐만 아니라 장르가 다른
소녀전선, 길티기어 등의 게임과도
콜라보를 진행했던 적이 있다.
그루브 코스터(Groove Coster)
싸이터스(Cytus) 및 디모(Deemo) 등
다양한 리듬 게임과도
합을 맞추어 노래를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넥슨과의 협업을 통해
12곡의 넥슨 게임 속
테마곡들을 선보인 바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던전 앤 파이터, 바람의나라 등
넥슨을 대표하는 게임들을 선정하여
그 게임들의 주제곡을 가져오기도 했다.
개인적인 아쉬움은
테일즈위버의 노래들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인데
게임 테일즈위버의 OST들
그 속의 테마곡들이 너무 좋아서
필자는 학창 시절에
멜론에서 찾아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두기도 했을 만큼
게임 음악으로서 매우 듣기 좋았다.
혹여나 다음 넥슨과의 협업에서
테일즈위버의 OST가 나온다면
고민하지 않고 바로 구입할 것이다.
작성일 기준 무려 504곡의 방대한 노래를 제공한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DLC 포함 총 504곡의 노래를 제공한다.
이는, 다른 리듬 게임에서 제공하는 수보다
월등하게 많은 곡이며
디제이맥스 시리즈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수록곡 숫자가 된다.
물론 전작들의 노래를 합치고
각종 리믹스 버전과 리메이크도 있으며
다양한 게임들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노래의 숫자이다.
그렇다고 해도 경이롭지 않은가?
무려 504곡이다. 한 곡당 2분씩만 잡아도
16시간이 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노래 한 곡당 최소 3~4개의
난이도별 패턴이 존재하는데
이를 다 플레이해 보기란
사실상 힘들 만큼
방대한 양을 제공한다.
심지어 이 숫자는 아직도 업데이트된다!
다양한 기어와 노트 스킨을 제공한다
다양한 노트와 기어 스킨을 제공하며
자신에게 맞는 스킨으로
노트를 공략하는 것도
리듬 게임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된다.
실제 필자는, 막대형 스킨 보다는
둥근 형태의 서클 스킨이 눈에 잘 들어와
그것을 주로 사용하는 편인데
옛날 ez2dj를 오락실에서 했었을 때도
서클 노트만 사용했었던 기억이 있다.
최근 들어 막대형 노트도 나쁘지 않다는
결론에 수렴하게 됐지만
그래도 둘 중 하나 고르라면
전자가 아닐까 싶다.
온라인이 가능한 부분
하지만 괴물들의 놀이터이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온라인도 지원하는데,
사실 리듬 게임의 특성상
초보와 고수의 실력 차이가 매우
크게 벌어진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온라인 문화는
즐기기 어렵다는 평가도 많다.
그도 그럴 것이, 노래 하나를 올콤하겠다고
몇 날 며칠을 연습해서
손에 완전히 익히는 괴물들과
병아리 같은 신입 뉴비들과의 실력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 일 수밖에 없다.
감히 단언하건대
격투 게임의 대표주자인 철권보다
더욱 유저 간의 실력 차이가 벌어지는
그야말로 학살의 장이 펼쳐지는 곳이
바로 저곳이다.
그래도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승패에 연연하는 것이 아닌
게임을 같이 즐긴다는 느낌으로 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즐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자.
어차피 행복하려고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최종 평가
몰입도 ★★★★
- 노트를 잘 치기 위해서는
몰입을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고득점을 노리려면
노트를 틀리지 않아야 하는데
이건 자연스럽게 집중과 몰입을
유도하는 요소가 된다. - 노래에 대한 신기록을 세우는 맛이 있다.
올콤을 달성했다면 정확도를 가다듬어
고득점을 노려보자.
플레이 타임 ★★★
- 한 번에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는 없으나
생각날 때 마다 잠깐씩이라도
즐길 수 있는 그런 느낌? - 본인이 리듬 게임을 매우 좋아한다면
플레이 타임은 별 다섯개를
줘도 모자를 것이다.
사운드 ★★★★★
- 마찬가지로, 리듬 게임을 하며
음악을 듣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게임인데
점수를 짜게 줄 수 없다.
심지어 하나같이 음악들도 좋다. - 특히 넥슨과 콜라보를 했던 음악들이
역시나 기존의 게임 속 존재한 음악들이다 보니
곡의 완성도 면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리듬 게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옛날, 엠게임에서 서비스했던
오투잼의 노래에 가슴이 뛰었다면
그보다 더 먼 옛날, 캔뮤직을 통해
자신의 음악 감수성을 일깨웠던
그런 사람이라면
또한, 사라진 온라인 게임이자
옛날 넷마블에서 서비스했던
디제이맥스 온라인의 향수가 그립다면
리듬 게임의 대표 주자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가
후회 없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무료한 오늘 저녁
옛 추억을 떠올리며
낯익은 노래와 리듬 게임 한판 어떤가?
아 이 노래 많이 했었는데
이거 되게 어려웠는데..
아련한 추억 속으로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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